보라색 풍선 Perfect Day (with Violet Balloons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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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Canal Saint Martin, Paris, 2004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
2004년 파리의 어느 햇살 밝은 날, 우리는

Canal St. Martin 강가 옆 공원으로 갔다

배가 고팠지만 하늘이 푸르렀다


세 명의 친구는 상그리아 한 잔과

딱딱한 바게뜨 샌드위치를

손에 들고 식사를 했다

행복했다


주위를 보니

가난한 이들의 행복이 가득하다

아이들의 웃음소리

보라색 풍선

사랑하는 연인들


아마도 가장 화창했을 그 날

다시 오지 않을 그 날

가난하고 행복했던 시간을

우리는

그리워 하고 있다.



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missing my friends in Paris,

      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mice gre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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