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시를 깨우는 빛 The City Molds With and Within Us.
'The City Molds With and Within Us.'
새벽녘 뉴욕을 마주보고 창가에 섰습니다. 마천루 빌딩 사이 기다린 길 끝에서 빛이 몰려듭니다.
한 쪽 길에 들어찬 빛은 물이 흐르듯 또 다른 길로 흘러갑니다.
도시의 새벽은 미세하나 쉴새없이 흔들리고
그 속에서 모든 것이 함께 묻혀 조형(組形)되어 갑니다.
뉴욕을 끔찍히 사랑했던 프랭크 오하라 Frank O’Hara는 이 빛을 보았을까?
‘분명 그랬으리라.’
“ 뉴욕이여, 오늘 너는 참으로 아릅답다
이런 날
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은 얼마나 유쾌한가
너무 많은 커피를 마시는 것은,
너무 많은 담배를 피우는 것은,
그리고
당신을 너무 사랑하는 것은, 또한 얼마나 유쾌한 일인가 ! “
- 프랭크 오하라 Frank O'Hara
이렇게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.
다시는 오지 않을 뉴욕의 하루가,
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루가,
시작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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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Published:
- 2008/01/02 10:01
- Category:
- Photo Prose & Verse
- Tag:
- black and white, City, Frank O'Hara, mold, New York, photography, silver gelatin, US, with, within, 뉴욕, 빛, 흑백 사진, 미국>뉴욕>맨해튼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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