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부는 날 Windy Day
Beaubourg, Paris 2004
無空의 자리,
그 한가운데로 바람 한 줄기가 불었습니다
갈 길을 잃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던 나그네는
옷깃을 부여잡고
한 무리의 빛을 향해 걸어갑니다
빛이란 바람이 불어 모아놓은 꿈,
한 곳에 머물지 않는 빛을 쫒아다닌 나는
- 오늘도 -
무작정 그들을 따라 걸어오릅니다
빛은
손에 담아야 하는 것이 아닌,
따라가는 것만으로 행복한 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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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Published:
- 2008/02/24 19:36
- Category:
- Photo Prose & Verse
- Tag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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